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아이넥스코퍼레이션(대표 이항재, 이하 아이넥스)은 자사의 AI 기반 위·대장내시경 진단보조 소프트웨어 ‘ENAD(에나드)’가 ‘2025년도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돼, 18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선정하는 세계일류상품은 국가 경쟁력을 이끌 수출 유망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글로벌 경쟁력 인증 제도로, 세계 시장 점유율 5위 이내이면서 점유율이 5% 이상인 제품과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기업은 KOTRA를 통한 해외 마케팅, 금융 지원, 수출 컨설팅, 글로벌 전시회 참가 기회 등 다양한 수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이넥스는 우수한 기술력과 빠른 시장 확대 성과를 기반으로 이번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ENAD는 2023년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AI 기반 내시경 영상검출 소프트웨어(2등급) 인증을 획득했으며, 단기간 내 국내 100개 이상의 의료기관에 공급을 완료했다.
또한 2024년 5월 베트남 수출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콜롬비아 등 해외 6개국에서 의료기기 인허가를 획득, 이 중 3개국에서는 공급 계약까지 빠르게 달성하며 국내 내시경 AI 솔루션의 유효성과 유용성이 글로벌 경쟁사 대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는 단순 실증사업이 아닌 실제 판매 성과로, 첫 해외 진출부터 의미 있는 성과를 기록하며 국내 의료 AI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분석이다.
아이넥스 관계자는 “이번 세계일류상품 선정은 ENAD의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을 입증받을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의료 AI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